BMW Motorrad F800GS 2011 부품교체

BMW Motorrad F800GS 2011 부품교체 자가정비

얼마전 갈아탄 BMW의 듀얼퍼포즈 F800GS입니다.

새해를 맞아 병신년 1월1일~1월2일 전라남도 광주 박투어를 다녀오기전에 체인청소 후에 여기저기 꼼꼼히 지켜보다 발견한 하자..

라디에이터의 탑승중 오른쪽 브라켓(사진)이 부러져 왼쪽브라켓 걸쇠? 같은 부분이 빠져있던 것을 발견하게 된겁니다...

광주 박투어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달리다 라디에이터가 떨어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브라켓을 교체하기위해 부품을 조회해 봅니다.

BMW의 부품조회 사이트는  http://www.realoem.com/bmw/select.do

이곳에서 차분히 제 차종에 맞는 옵션을 눌러가며 찾아들어가 봅니다.

일단 대략적으로 연식을 맞춰주고 중간에 괄호안의 네자리 숫자는 등록증상 차대번호의 4,5,6,7 번을 나타냅니다.

일단 차량을 선택하게 되면, 차량의 어느 부품을 찾는건지 대분류를 찾습니다.

저는 라이에이터쪽을 검색할 예정이므로 쿨링을 선택합니다.

쿨링을 선택하여 라디에이터 쪽에서도 더 자세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충 보니.... 제가 찾는 부품이 딱 보이길래 저걸 골라봅니다.

제품번호만 선택할 수 있는줄 알앗는데... 가격까지 친절하게 나오네요.

제가 찾는 것은 16번.Bracket radiator bottom right 9.87달러입니다.. 한 만원하겠군요..

직접 이쪽에서 주문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배송비도 있을것이고 하니..

일단 모토라드에서 부품을 주문할 수 있는지.. 물어보기 위해 인천모토라드에 전화를 합니다.

모토라드인천 032-261-9784 인천 부평구 경인로 1005

위 정보를 토대로 문의해보니, 9,680원 주문후 3-4일정도 걸리고, 직접 찾아갈 예정이므로 배송비는 없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굴러다니는 중고부품이 있는지 문의해 봣으나, 중고부품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검색한 부품번호와 받은 부품의 번호가 동일하네요

일단 월요일 주문완료후 목요일에 수령하게 되었고 오늘 장착했습니다.

스쿠터 scr110 보이져250 에서 실버윙600을 타면서 카울 떼고 붙이는데 너무 데여서..

개인정비의 수월함을 위해 카울없는 바이크를 타고 싶어서

나도 나도 바이크 투어  http://ex950.blog.me/150176327475

아메리칸으로 눈을 돌려 스즈키 인투루더 800 에서 할리883 슈퍼로우로 갈아탔지만,

으리으리한 아메으리칸 C800과 함께 달리는 강원도 물회 투어  http://ex950.blog.me/220081888876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슈퍼로우 XL883L 엔진오일 자가 교환    http://ex950.blog.me/220448574495

텐덤의 불편함 때문에 골드윙 1500으로 다시 바꾸게 되고.....

문수사 전주한옥마을을 골드윙으로 다녀오다 http://ex950.blog.me/220532035358

너무 안락하고 편안한 골드윙에 개인적인 재미가 떨어져 고른 bmw f800gs 는 처음접하는지라 검색해보니, bmw는 의외로 국내에 후기형태로 작성된 개인정비나 정보가 너무 없더군요.. 해외에는 너무도 많은데요. 동영상도, 사진도 많구요.

그래서 검색의 바다에서 찾아낸 BMW 자료로 카울분해 방법을 찾았고 분해 순서와 나사위치를 파악했습니다.

사진에 나사의 위치과 분해 순서가 나와있으니 따로 설명은 필요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2번 나사는 좌측우측 모두 풀러줍니다.

그리고 다음순서는 사이드판넬을 탈착합니다.

사이드 판넬을 탈거하면, 냉각수 통이 있습니다.

냉각수 통은 텅텅비어 있더군요..

밑에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보니 라디에이터내의 냉각수는 충분합니다.

차량용으로 갖고있던 냉각수를 채울까... 하다가.. 주행중에 과열된 적도 없고 냉각수를 지정된 제품을 써야하나 싶어서 그냥 냅뒀습니다..

다 푸르고 다시 재조립해보니 요령이 있으면 완전히 다 나사를 풀 필요는 없고 필요한 부분만 작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러진 부품과 교체될 부품입니다.

판넬 탈거가 매우 번거롭지... 실제 부품교체는 나사세개만 푸르고 다시 조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개인정비를 하다보면,  나사가 엉망이 되어 나사산이 뭉개지거나 머리가 부러지는.. 소위 빠가.. 나지만, 다행이 이 부품은 한번에 잘 풀리고 잘 교체했네요.

사진이 정확하진않지만, 잘 교체된 모습입니다.

아참!!

그전에 브레이크 패드 교체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다음엔, 엔진오일, 필터를 교체하고 냉각수를 보충 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엔 스파크플러그 교체하고요..

프론트포크 점검도 해야겟네요

매뉴얼상 엔진오일은 1만 스파크플러그 4만 에어필터 2만

오프로드시는 상시 에어필터 청소..

프론트포크 오일교환이 매 3만이군요.